안녕하세요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오늘의 식당은
바로~ 여기입니다
풀네임은
또가세 옛날손칼국수
일명 또가세 칼국수죠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해진 시기에는 더욱 괜찮은 곳인데요
점심에 뭐먹지 고민이 될때 한번 찾아보시면 좋아요~
꼭꼭 숨겨진 맛집같은 곳입니다 ㅎㅎ
일단 식당은 굉장히 한적한 곳에 있어요
건물도 가건물처럼 생겼고 그 앞에 공터가 있어서 주차할수 있습니다
인천 영종도 맛집 또가세 칼국수는 화요일은 휴무일이고요
영어시간도 10시~오후 3시까지 딱 ~ 점심 장사만 하는 식당이에요
저녁에는 아쉽지만 영업하지 않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겨울이어서 그런지 이렇게 비닐하우스처럼 입구가 덮여있었어요
여름에는 철거하실수도 있을거 같아요
왜냐하면 야외에도 자리가 2개정도 있거든요
네
" 커피~아니죠 컵휘 맞습니다~!"
(주인장님의 유머가 심상치 않음을 여기부터 눈치채야했습니다)
-내부
내부는 인테리어라 할 것은 없지만 굉장히 옛날 식당느낌이 났어요
그런데 그게 정겨운 그럼 느낌있죠?
(셀프코너에도 사장님의 유머는 쉬지않습니다)
-메뉴판
메뉴판도 아주 내츄럴하게 벽에 붙어있어요
칼국수
팝죽으로 끝납니다
단순하게 집중하는게 고수의 향기가 살짝~ 났어요
가성비는 뭐 요즘 물가로 보면 미쳤습니다!
(메뉴판에도 유머가 잔뜩 뿌려져있죠..)
실내 공간은 이렇게 준비돼 있어요
이건 야외 테이블이에요
(뜨끈~~한 칼국수를 먹다보니 중간에는열이나서 덥더라구요, 겨울에도 야외에서 먹어도 괜찮을거 같았어요)
그리고
드디어 칼국수 등장
일단 먼저 김치에 대해서 말하자면
두가지 종류가 있어요
겉절이, 익은김치
겉절이는 내 입에는 조금 짰구요
익은김치가 딱 좋더라구요
칼국수랑 궁합이 맞았어요
칼국수는
면발이 일단 가늘고 넓적한 스타일이었고요
글루텐프리라서 그런지 굉장히 부드럽게 입안에서 넘어가는 기분이었어요
먹어도 속이 불편하지 않았고요
국물맛은 칼국수라면이랑 비슷하지만
면발이 특별하더라구요
근데 바지락이나 이런 ..곁들여서 먹을게 없다보니까
칼국수 면발 하나로는 끝에 가면 조금 아쉬운 기분은 들어요
그래도 맛있긴했지만 개인적으로 아주 큰 만족감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건 제가 이것저것 먹는걸 좋아하는 성향이라 그럴수 있어요)
하나의 팁은 3/2정도 드시고나면 양념장을 넣어서 얼큰칼국수로 변신시켜서 드시면
좋을거같아요~)
오늘은 인천 영종도 맛집 또가세 칼국수를 내돈내산으로 먹은 후기를 풀어봤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